[시카고 스포츠] 화이트삭스 투수 랜스 린, 사이영상 3위
미 프로야구(MLB) 시카고 화이트삭스 투수 랜스 린(34)이 시즌 최고 투수에게 주는 사이영상(Cy Young Award) 투표에서 3위를 차지했다. 지난 17일 MLB 사무국은 올 시즌 사이영상 수상자로 아메리칸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 로비 레이와 내셔널리그 밀워키 브루어스 코빈 번스를 각각 선정했다. 류현진의 팀 동료인 레이는 2003년 이후 토론토가 배출한 첫번째 사이영상 수상자가 됐고, 번스는 밀워키 팀 사상 최초의 사이영상 수상자가 됐다. 레이는 평균자책점(ERA) 2.84, 탈삼진 248개(MLB 전체 1위)를, 번스는 평균자책점2.43(MLB 전체 1위), 탈삼진 234개를 각각 기록했다. 린은 올 시즌 11승(6패), ERA 2.69, 탈삼진 176개를 기록하며 팀의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우승을 이끌었다. Kevin Rho 기자시카고 스포츠 화이트삭스 사이영상 화이트삭스 투수 사이영상 수상자 시즌 사이영상